본 글은 2011년 5월17일에 작성한 것을 옮긴 것이다.UX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관련 된 내용들을 검색하다가 프로세싱(Processing)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크립트 엔진(Script Engine)과 그래픽 렌더링 엔진(Graphic Rendering Engine)으로 구성되어 있고, 간단한 명령어들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그래픽 요소들을 쉽게 생성할 수 있었다. 스크립트를 배워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픈지엘(OpenGL)을 지원하며, 다양한 OS에서 동작한다. 가져다가 잘 활용하면 모바일 플래시(MobileFlash)처럼 상호작용 그래픽 엔진을 개발 할 수 있을 듯하다. 간단히 살펴보았지만, 현재 지원하는 기능만으로도 상당히 괜찮았다.
본 글은 2009년 8월 2일에 작성한 것을 옮겨온 것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원을 받아서 이기종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3D게임 개발을 목표로 제작한 게임이다. 동영상은 윈도우(Windows) 위에서 동작하는 시뮬레이터에서 동작하는 것을 촬영한 것이다. 실제로는 심비안, 윈도우즈 모바일, 리눅스 모바일 위에서 동시에 게임을 실행했다. 이 과제에서는 게임, 시뮬레이터 모두 만들었다. 시뮬레이터는 원래 회사에서 제작하는 제품이고 시뮬레이터 제작 담당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하던 일이었다. 그러다가 3D게임 제작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그래서 게임 제작을 하게 되었다. 게임엔진과 시뮬레이터를 만드는 모습을 디자이너가 신기하게 봤었다. 그리고 나는 디자이너가 단축키를 사용하며 현란..
본 글은 2008년 11월 12일에 작성한 것을 옮겨온 것이다.삼성전자에서 모바일 게임 제작을 의뢰했다. 그래서 예전에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었던 햅틱 게임을 제안해 보려고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인 자동차 경주 게임에 햅틱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몰입도를 높일 수 있고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해 데모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중간에 육군 훈련소를 다녀오느라 제대로 마무리를 하지는 못하였다. 또한 3D 환경으로 구현하려다보니 모바일 기기의 성능 문제도 제약 사항이었다. 시도해 볼만 했으나 혼자서 감당하기에 큰 모험을 했던 것 같기도 하다. 아쉬움이 남지만 햅틱 게임이 럼블 카트(Rumble Kart)의 씨앗이 된 것처럼 럼블 카트도 언젠가 어떤 다른 도전의 디딤돌이..
본 글은 2006년 6월 2일에 작성한 것을 옮긴 것이다.푸시 푸시(Push Push)를 대체할 햅틱 게임(Haptic Game)을 만들어 보기 위해 시작한 과제였다. 게임을 쉽게 만들어서 올려보기 위하여 애니메이션 저작 및 재생 환경인 플래시(Flash)를 선택했다. 플래시는 디자이너에게 친숙한 도구였기 때문에 게임 캐릭터만 의뢰하면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또한 여러 운영환경(Cross-platform)을 지원하는 장점도 고려요소 였다. 제일 먼저 도전한 부분은 햅틱 장치(촉각 장치, Haptic Device)와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Runtime)를 연결하는 부분이었다.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장치와 플래시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OS와 장..
본 글은 2004년 10월 24일에 작성한 것을 옮긴 것이다.학부 졸업작품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름은 `Pilot.Core`였다. 이름을 이렇게 붙인 이유는 비행기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보려고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처음엔 조종사를 의미하는 파일럿이라고 했으나, 기본 기능만 있는 엔진까지밖에 만들지 못했고, 그래서 코어를 뒤에 붙였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Net) 이름 규칙처럼 만들고 싶어서 가운데에 점을 추가했다. 본 어플리케이션을 간단히 설명하면 아주 기초적인 3D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조이스틱을 움직이면서 가상공간을 날아다니는 프로그램이다. 졸업작품을 위해 컴퓨터 그래픽과 게임엔진, 가상현실에 대해 배우면서 구현했기 했기 때문에 부족한 기능들이 너무 많았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